처음 태아가 자랄 때, 남자 여자의 성 구별이 없다. 태아 초기에는 여성 홀몬인 estrogen이 태아의 발육을 골고루 조절 해 주지만 만 6주가 지나면서 남자 태아에게서는 남성 홀몬(testosterone)이 생성되면서 남자로 발육되기 시작한다. 이때쯤이면 고환이 자라면서 남성 생식기의 모양이 자리를 잡고 나타나기 시작한다. 여성 홀몬은 여자 태아의 뇌가 골고루 자라도록 만들어 주며, 발육을 조절하여 여자 생식기의 모양을 유지시켜 준다.
남성 홀몬은 남자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며, 뇌가 여자 태아와 같이 골고루 자라지 못하게 하며 한 쪽 뇌의 성장을 억제한다. 결국 남성는 여성과 달리 반 쪽의 뇌를 가지고 태어나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여성의 뇌는 왼 쪽과 오른 쪽이 골고루 균형이 잘 잡혀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볼 때,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기표현 및 의사소통이 남성보다 빠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성들은 여러가지 주제를 한꺼번에 논의 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되어 있지만 남성들은 그러하지 못하다. 필자도 그렇게생각하지만, 여성들이 모여서 떠드는 것을 듣노라면 두서없고 정신없이 떠드는 것 처럼 들리는데 실지로는 그렇지 않다. 이것은 모두 남성의 뇌가 여성의 뇌 만큼 여러가지 주제를 한꺼번에 논의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서 이다. 보통의 건강한 여성들은 애기를 업고, 빨래를 하며, 요리도 하고 TV를 보는등 한꺼번에 여러가지의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한 남성들은 아내한테 옹고집이며, 우격다짐이고, 이해심이 부족하고 퉁명스럽게 대한다. 그 이유는 선천적으로 여성의 뇌보다 덜 발달된 뇌로 가족의 생계를 포함한 모든일에 책임을 지며 살아갈려니 이런 행동의 포현이 나타나게 된다.
여성에비해 반 쪽 밖에 발달되지 못한 머리로 아내에게 사랑받고, 가족을 책임지며 살아가려니 오죽이나 힘들까. 때로는 자존심을 접어둔 채 더럽고 치사한 꼴을 당하며 사회생활을 해 나가기도 하고, 마치 그 화풀이라도 하듯이 집에 돌아와서는 큰소리치며 독재자의 모습을 흉내내는 우리 남성들이야말로 불쌍한 존재들인 것이다. 이런 생활이 되풀이되면서 자기위안과 현실에서의 도피를 꿈꾸며 자연히 술과 담배와 가까워지는 것이 남성 즉, 우리들의 남편의 모습이다. 감수성에 있어서는 남성들도 여자 못지않다. 다만, 여성들처럼 아기자기하게 감정표현을 하지 못하고 그 감정을 내면에 꾹꾹 눌러 밖으로 표현되지 않을려고하며 살아갈 뿐이다.
여성들이여!
편안한 노후와 가정의 행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반 쪽의 뇌로 가정을 위해 열심히 노략하며 살아가는 불쌍한(?) 남편들을 감싸주고, 격려하며, 이해하고 사랑하라. 그것이 남편의 뇌 건강을 위한 당신의 유일한 방법인 동시에 술과 담배에 의존하며 살아 갈 이유를 없애 주는 길일 것이다. 이것이 여성 자신과 가정을 위한 책임인 동시에 의무이기도 하다. 아내로서 남편에게 사랑으로 감싸주고, 격려하며, 모든 일에 이해 해 주고, 건강유지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어느 남편이 술과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 가운데 찌든 삶을 살아가길 원할까. 부인과 자식을 포함한 가정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적으로 고생하다 나이가들어 이제는 편안한 삶을 즐기려 할 때 치매를 포함한 뇌 건강에 질병이 찾아온다고 생각해보라.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뇌가 건강하고 활성화 되어야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즐길 수가 있다. 노후를 생각 할 때, 혼자 있는 것 보다 둘이서 편안한 노후를 즐기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겠는가. 그런 노후를 꿈꾼다면, 지금부터 남성의 뇌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사람은 분명히 여성들일 것이다.
남편의 뇌 건강의 책임은 여성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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